• 2022. 7. 5.

    by. 굿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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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매번 예년보다 덥다는 예측이 나올때마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잘 보낼것인가?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잘 보낸다는 것이 단순히 시원한 환경에만 노출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건강한 체력으로 여름답게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여름이면 누구나 조심하고 피해갈 수 없는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그 대비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_ 온열질환

    지난 10년간 그래프를 통한 통계를 보면 폭염일수가 높을수록 온열질환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2018년은 폭염일수가 31일이나 지속되면서 다른 해보다 많게는 10배(2011년 기준)에서 4배(2021년 기준)의 증가율을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여름은 2021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예상이 되면서 온열환자들이 더 발생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올 수 있습니다.

    굿코치도 어린시절 일명 ‘더위를 먹었다’는 표현이 걸맞게 너무 더워 힘들어하던 어느 날의 낮시간의 기억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 방전상태를 경험한 뒤로 매년 더위를 잘 이겨내는 나름의 대비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질병관리청_ 온열질환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를 방치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 사망자의 추정사인은 대부분 열사병으로 진단된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으로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휴식이나 적절한 대응을 취하지 않는다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_온열질환

    최근 10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4.6%가 실외 작업장, 논밭에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중 50.7%는 낮시간에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뜨거운 볕이 내려쬐는 낮시간도 위험하지만 오전과 저녁시간도 위험의 환경이라는 것이지요. 엄청난 폭염으로 급작스럽게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인 외부 노출이 되면서 어느 시점에 견디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중 어느 때가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청_온열질환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지요?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간단한 수칙은
    1. 물을 자주 마시기!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더 갈증을 많이 느끼는데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의식적이고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의사와 상담 후 적정량의 물을 섭취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시원하게 지내기!
    환경을 잘 세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샤워를 자주하시고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너무 몸을 꽉 조이는 옷이아닌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으라고 추천합니다.
    3.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낮시간(낮 12시~ 5시) 사이에는 일정 시간의 휴식을 꼭! 취해주세요.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에는 컨디션을 생각하여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기저질환이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스스로 조심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청_온열질환

    만약 온열질환이 나타나거나 주변의 누군가가 증상을 호소하다면 어떻게 할까요?
    응급처치 방법을 공유합니다.
    일단 의식이 있는 경우와 의식이 없는 경우로 나뉩니다.
    1. 의식이 있는 경우: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옷을 헐렁하게 해주어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수분을 섭취하게 한 뒤 상황을 지켜봅니다. 만약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를 요청하여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2. 의식이 없는 경우: 바로 119 구급대를 요청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옷을 헐렁하게 해주어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병원으로 후송합니다.
    * 만약 의식이 없을 때,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출처: 질별관리청 홈페이지 https://kdca.go.kr/gallery.es?mid=a20503010000&bid=0002&b_list=9&act=view&list_no=145707&nPage=1&vlist_no_npage=1&keyField=&keyWord=&orderby=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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